종이에 쓴다고 글이 될과
권성혜
snowspore
매주 금요일, 9월 25일(금) 개강 - 4회
20:00 ~ 22:00
온라인
0원
0원
안녕하세요. 
'종이게 쓴다고 글이 될과'의 권성혜입니다. 

그동안 여러 글 모임에 참여하기도 하고, 운영하기도 했습니다. 모임 특성상 어떤 모임은 특정 시험을 위해 정답에 가까운 글을 써야 하기도 했고, 또 어떤 글 모임에서는 서로를 단련시킨다는 명목으로 아주 날카롭고 신랄한 비평이 오가기도 했지요. 아무래도 무언가 목적 달성을 위해 모인 곳에선 일기장에 적힐만한 글은 쓰기 어려웠어요. 일기란 건 보통 나한테만 재밌으니까요. 

여기는 무목적 글방입니다. 
우리는 아무 글이나 쓸 거예요. 일기장에 적힐 만큼 아무 내용이 없어도 좋고, 누구한테 말하기는 너무 사소해서 말하지 않았지만, 왠지 계속 마음 쓰였던 이야기도 좋아요. 정말 뜬구름 잡는 SF 같은 이야기도 좋고, 어젯밤 꾼 꿈 이야기를 들려주어도 좋아요. 그 사소하고 보잘것없는 나만 재밌을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서로에게 들려줄거예요. 

우리는 여기서 타인을 위한 글을 쓰지 않을거예요. 나를 위한 글쓰기를 할 거예요. 이 글쓰기 모임은 참여하시는 분들 오직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되면 좋겠거든요. 

글을 쓰면 어쩐지 외롭다는 기분이 듭니다. 아니죠. 괜찮은 줄 알았는데, 굳이 어떤 일상을 헤집어 옮겨 적어보니 그게 아니었단걸 새삼 발견하는 걸지도 몰라요.

우리 글쓰기 모임에는 장르도 주제도 없습니다. 하지만 글감을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제가 준비한 글감도 있습니다. 

무언가 알 수 없는 일들을 글로 쓰며 알아가고 싶은 분들, 환영합니다.

2019.06-08 글쓰기 모임 <사분의일> 시즌 1 운영
2019.10-12 글쓰기 모임 <사분의일> 시즌 2 운영 


1: 오리엔테이션, 인사 나누기, 참여 이유 듣기, 쓰고 싶은 글 주제 나눔(일상, 여행, 운동 등)

2: 써온 글 나누어 읽기(30), 합평 및 첨삭(1시간), 정리(10)

3: 써온 글 나누어 읽기(30), 합평 및 첨삭(1시간), 정리(10)

4: 써온 글 나누어 읽기(30), 합평 및 첨삭(1시간), 정리 및 감상 나누기